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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농법인김해장군차조합장에 김영근씨 선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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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한국차인연합회 작성일06-03-07 08:00 조회5,376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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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농법인김해장군차조합장에 김영근씨 선임 / 사진

 허황후가 시집올 때 가져온 차씨를 심어 그 잎으로 차를 만들어 왕들의 제사에 올렸다는  김해 장군차는 숱한 전설과 유적에 비해 그 존재가 매우 미미하다.
 해묵은 차밭은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한 지 오래 되었고 지금도 하나 둘 그 흔적이 사라져 가고 있다.
그러나 김해의 몇 몇 차인에 의해 그 명맥이 유지되고, 김해시의 주도로 ‘다시 태어나는 장군차’ 란 기치 아래 대구모의 차나무 식재가 이루어져 약 20만평이 조성되고 지난해 제다공장을 마련했다.
  영농법인 김해장군차조합이 결성되었는데 지난 2월 17일 정기총회에서 제3대 회장에 김영근(사진, 59) 씨가 추대되었다.
차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김 신임 회장은  향교와 부녀회에 차운동을 확산하고, 보성과 하동을 오가며 제다와 재배기술을 배워왔다.
 “김해장군차는 황차로 그 맛이 깊고 순합니다. 우리 장군차에 대한 한국차인연합회 여러 회원님들의 애정과 지도를 구합니다.”라는 말과 함께 김해 차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 소감을 전했다.